제26회 물왕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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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9-05-29 11:02 조회수592 댓글0본문
시흥지역건축가회는 abc학습타운 어울림갤러리에서 2019년 5월 17~19일 3일간 제26회 물왕예술제 파격전에 참여했습니다.
2019년 물왕예술제를 준비하며, 물왕예술제의 주제어인 ‘파격(破格)’이라는 화두에 맞춰
시흥건축가협회는 한국의 현대건축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크고 작은
담론의 흐름 가운데 현재 한국의 현대건축은 결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조형적인 외관 및
상징적인 요소로서 건물을 원근법의 틀에 가두어 전체를 감상하는 통합성의 향연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건물의 전체는 하나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과 반복인
동시에 각각 하나의 통합작용으로 인해 만들어 지는 공간이기에, ‘부분과 전체’라는 또는
‘원인과 결과 ‘라는 순차적인 관계로 규정되는 공간의 결정성으로부터 ‘일탈(逸脫)’시켜
놓으려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전시방식은 ‘건물의 파상(破相, fragment image)’을 통해 전시관람자들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실제적인 것이지만 파편화된 ‘부분’을 통해 건물을 지각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관람자들은 공간경계의 좌표를 상실하게 되면서, 공간은 무한의 확장성을 갖게 되고 관람자들은
파편에 의한 상상하기 작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즉 분화되는 공간의 개념은 선형적인 또는 전체적인 공간의 순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전체속에 부분이, 부분속에 전체가 존재하는 근본작용이기에 관람자들은 상상을
소환시켜, 상상하기가 결합된 전시를 통해 새로운 정서를 관람자들의 전달하며, 전체의 확정된
실체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분절화된 부분을 통해 새로운 현대건축의 가능성을 제공하려 합니다.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19년 물왕예술제를 준비하며, 물왕예술제의 주제어인 ‘파격(破格)’이라는 화두에 맞춰
시흥건축가협회는 한국의 현대건축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크고 작은
담론의 흐름 가운데 현재 한국의 현대건축은 결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조형적인 외관 및
상징적인 요소로서 건물을 원근법의 틀에 가두어 전체를 감상하는 통합성의 향연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건물의 전체는 하나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과 반복인
동시에 각각 하나의 통합작용으로 인해 만들어 지는 공간이기에, ‘부분과 전체’라는 또는
‘원인과 결과 ‘라는 순차적인 관계로 규정되는 공간의 결정성으로부터 ‘일탈(逸脫)’시켜
놓으려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전시방식은 ‘건물의 파상(破相, fragment image)’을 통해 전시관람자들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실제적인 것이지만 파편화된 ‘부분’을 통해 건물을 지각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관람자들은 공간경계의 좌표를 상실하게 되면서, 공간은 무한의 확장성을 갖게 되고 관람자들은
파편에 의한 상상하기 작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즉 분화되는 공간의 개념은 선형적인 또는 전체적인 공간의 순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전체속에 부분이, 부분속에 전체가 존재하는 근본작용이기에 관람자들은 상상을
소환시켜, 상상하기가 결합된 전시를 통해 새로운 정서를 관람자들의 전달하며, 전체의 확정된
실체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분절화된 부분을 통해 새로운 현대건축의 가능성을 제공하려 합니다.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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